우리 몸에 있는 뼈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약해집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 넘어지면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골다공증 질환 때문에 그러는 것인데, 골다공증이란 무엇이고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음식과 구체적인 치료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서 뼈 안에 구멍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골다공증이 생기면 넘어지거나 작은 충격에도 뼈가 잘 부러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기침만으로도 뼈가 부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골다공증 진단 방법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이 있더라도 증상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 골다공증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골밀도 검사를 별도로 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골밀도 검사 방법이 이중에너지X선 흡수계측법 검사입니다. 많은 골밀도 검사 방법이 있지만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이중에너지X선 흡수계측법 검사를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치료 방법
치료제 종류
골다공증 치료는 먹는 약과 주사를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와 증상에 따라 치료제를 달리 사용합니다. 50대 이전 골감소증 증상만 있는 경우에는 칼슘 섭취와 운동 요법으로 유지 가능하지만 50대 이후 골다공증이 확인되면 증상에 따라 약제를 달리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증상이 심하여 고위험군에 해당되면 골형성촉진주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치료시 주의사항
골다공증 치료 약은 장기간 복용해야 하므로 약 복용 방법에 따라 올바르게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제의 종류에 따라 정맥혈전증 위험을 증가시키거나, 위장장애, 위궤양, 구토, 복통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의사의 처방에 따라 올바르게 먹어야 합니다. 특히 골다공증 치료의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오래 사용하면 발치 같은 치과 치료를 했을 때 잘 아물지 않을 수 있으므로 단순한 충치 치료가 아닌 발치나 임플란트 치료를 하는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진 것으로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유제품
우유, 치즈, 버터 등 유제품에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뼈째 먹는 생선
멸치, 뱅어포, 꽁치 등 뼈째 먹는 생선은 뼈의 밀도를 증가시켜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좋습니다.
골다공증 예방 방법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칼슘 섭취를 많이 하고 비타민D를 보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타민D의 경우 햇빛을 보는 것만으로도 피부에서 만들어지고, 20분에서 30분 햇볕 노출만으로 보충이 가능합니다. 또한 꾸준한 운동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달리기, 자전거 등 여러 가지 운동을 활용하는 것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골다공증은 고령이 되면서 나타나고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담배와 술, 많은 커피와 탄산음료는 뼈의 건강을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은 나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예방이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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