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랜만에 언론에 비친 가수 유열의 바뀐 외모가 화재되고 있다. 폐섬유증이라는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 폐섬유증이란 무엇이고 원인 및 치료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섬유증이란?
폐섬유증이란 폐에 있는 간질이 두꺼워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폐의 간질에는 폐포라는 것이 있고 폐포 사이사이 물질을 간질이라고 합니다. 그 폐포 사이사이가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는 질환을 폐섬유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폐섬유증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불리고 있으며 폐포벽에 만성염증 세포들이 침투하여 폐를 딱딱하게 하고 폐 기능을 저하시키면서 사망하게 하는 질환입니다.
폐섬유증 증상 및 원인
폐섬유증 증상
폐섬유증은 특별한 통증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그 증상을 쉽게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마른 기침을 한다든지 만성기침을 한다면 폐섬유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기침이 자주 일어나고 숨이 차는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숨찬 증상이 지속되고 악화되면 호흡부전으로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폐섬유증 원인
폐섬유증 발생은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발생하고,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많이 알려진 원인으로는 환경적인 요인과 대사성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이 있습니다.
▶ 환경적 요인으로는 대기오염이 심하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환경, 직업적으로 분진이 많은 작업적 환경에 있으면 폐섬유증이 발생될 확률이 높습니다.
▶ 대사성질환으로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자가면역질환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경화증 등의 질환이 있으면 폐섬유증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 독성 화학물질들을 자주 장기적으로 흡입했을 경우도 폐섬유증이 발생될 수 있고, 일부는 가족력을 원인으로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폐섬유증 치료 방법
폐섬유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약물치료와 폐이식 치료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폐 기능 검사, 폐 CT 등을 통해 폐섬유증 질환으로 진단받으면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하고,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진행이 많이 된 경우 폐이식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손상된 폐는 다시 건강한 상태로 되돌릴 수 없어 말기 환자의 경우 폐 이식 외에는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폐섬유증 예방 방법
폐섬유증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주로 생기는 질환으로 실내 공기 환기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분진 등 유해물질이 많은 장소에는 가급적 가지 않는 것이 좋고, 불가피하게 가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여 유해 물질이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또한 금연을 하고 걷기 등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폐섬유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폐섬유증은 난치성 질병으로 치료가 어려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기에 진단받는다면 충분히 치료 가능한 질병입니다. 폐섬유증이 오래 지속된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을 동반하고 만성적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치료로 다른 질병으로 확장되는 것을 예방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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