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무좀의 초기 증상 및 치료 방법 알아보기

 

 

우리 주변에서 무좀은 아주 흔한 질환입니다. 그러나 더럽다는 이미지 때문에 서로 숨기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무좀균은 증식하고 번식하기 때문에 그대로 나두면 온몸으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발톱무좀으로서 발에 있는 무좀이 번식하여 발톱까지 감염시키는 것입니다. 발톱 무좀의 빠른 치료를 위해 초기 증상이 어떻게 되는지 구체적인 치료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좀의 원인 및 초기 증상

 

발톱무좀도 피부사상균이라는 무좀균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에 무좀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이고 초기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지 먼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좀이 생기는 원인

 

무좀은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균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균은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 숨어 있다가 고온다습한 환경이 되면 증식하게 되고 주변 피부로 번져 우리 몸 전체로 퍼지게 됩니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무좀균에 감염이 쉬워지고, 수영장이나 대중목욕탕 등 각질이 많은 장소에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무좀의 초기 증상

 

무좀은 처음 손·발가락에서 발생하여 손·발가락 사이가 백색으로 변하고 허물이 벗겨지면서 갈라집니다. 그리고 발바닥이나 발 옆에 작은 물집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 경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증상이 점점 심화되면 발 전체적으로 두꺼운 각질이 생기고 이 각질이 떨어지면서 피부가 갈라지고 통증까지 유발합니다.

 

 

발톱 무좀의 원인 및 초기 증상

 

발톱도 피부사상균이라는 무좀균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발의 무좀이 심화되면서 발톱까지 번지게 됩니다. 발톱무좀의 초기 증상을 보면 처음 발톱이 두꺼워지고 각질이 생기면서 발톱 주위에 피부 염증이 생깁니다. 그리고 발톱의 색이 변하면서 심하면 발톱이 빠지기도 합니다.

 

발톱 무좀 치료 방법

 

무좀이나 발톱무좀의 치료 방법에는 바르는 약, 먹는 약, 레이저 치료 세 가지가 있습니다.

 

바르는 약 치료

 

 

무좀의 감염 초기라면 피부에 바르는 항진균제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보통  주블리아를 처방하여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르는 약은 가장 보편적인 치료 방법으로 꾸준히 약을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먹는 약 치료

 

 

무좀의 상태가 조금 심하다면 먹는 항진균제를 처방하여 치료합니다. 먹는 약의 경우 간의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간이 안 좋거나 다른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먹는 약으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

 

 

상태가 심하거나 간질환 또는 다른 기저질환이 있어 먹는 항진균제 복용이 어려운 경우 레이저 치료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레이저에는 열 레이저 치료와 빛 레이저 치료가 있습니다.

 

 

무좀 및 발톱 무좀 예방 방법

 

무좀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발에 통풍이 잘 되게 하고, 발을 씻은 후에는 물기 없이 잘 말리는 게 중요합니다. 양말은 흡수가 좋은 면양말을 신는 것이 좋고, 신은 양말은 깨끗이 세탁하고 말립니다. 신발을 오래 신어서 발에 땀이 차면 양말을 자주 갈아 신어주고 평소 괜찮더라도 무좀약을 미리미리 발라주면 무좀이 발톱까지 전이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무좀 치료는 초기 치료가 아주 중요합니다. 또한 단기에 치료 되는것이 아니므로 무좀 발생 시 바르는 약, 먹는 약, 레이저치료를 모두 병행하여 치료하여야 효과가 빨리 나타납니다. 치료를 잘 받더라도 이후 관리가 잘 안된다면 재감염이나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