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신용 점수는 금융 기관이 개인의 신용 상태를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신용 점수에 따라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 등 금융 거래 시 더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거나 낮은 이자율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이 신용점수를 관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데 개인 신용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사례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점수 관리의 중요성
신용카드 발급의 경우 개인 신용 점수를 바탕으로 카드 발급 여부를 결정하고, 결제 한도나 이자율을 결정합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도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대출받기가 쉽고 더 낮은 이자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임대차계약을 할 때 임대인 또는 임차인들 각각의 신용능력을 확인하기도 하고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들의 신용상태까지 검증하는 사례들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개인의 신용점수는 일상에서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개인 신용평가에 영향을 주는 주요 사례들
위와 같이 개인 신용 관리는 매우 중요한데, 나도 모르게 어떠한 사유들로 인해 신용점수들이 하락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요인들로 인해 신용점수가 변동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대출을 많이 받은 경우
주택담보대출, 신용 대출 등 최근 대출을 많이 받은 경우 일시적으로 신용점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대환대출로 기준금리보다 더 높은 금리로 갈아탄 경우 신용점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신용상태와 대출 상품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이렇게 대출을 받은 경우 꾸준히 연체 없이 유지하여야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제2금융기관 등에서 대출을 받은 경우
저축은행, 상호신용금고 등 제2금융 기관에서 고금리의 대출을 받은 경우 신용평가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여 다른 기관에서 받은 대출을 상환하더라도 일정 기간 신용점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개인신용평가회사가 저축은행 등 제2금융 기관에서 대출받는 것을 부정적 요인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용거래 내역이 없는 경우
은행 또는 카드사로부터 대출을 받고, 연체가 없었음에도 신용점수가 하락하는 경우가 있는데, 별도의 신용카드 사용이나 대출 이용 등 신용거래가 없는 경우 신용거래 정보 부족으로 개인신용점수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또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받은 경우 단기 이용 후 상환하더라도 개인신용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연체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경우
대출실행 후 원리금 기준 10만원 이상 연체금액이 발생하고, 5영업일이 지나면 신용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연체가 없었던 소비자라도 30만원 이상, 30일 이상 연체 발생 시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연체가 예상되는 경우 신용회복위원회에 신속채무조정 신청
일시적으로 5영업일 또는 30일 이내 상환이 어려운 경우 신용회복위원회 신속채무조정을 신청하면 신용점수가 하락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개인신용점수 효과적인 관리 방법
효과적인 개인신용점수 관리를 위해서는 대출이나 신용카드 결제 시 지불 능력을 반드시 확인하고, 나의 소득기준 채무 한도를 설정하여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거래 기간이 신용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오래된 신용 계정은 유지하고 불필한 신용카드는 취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신용을 많이 개설하면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새로운 신용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신용점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것으로 나의 신용점수에 오류가 없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오류가 있다면 바로 정정해야 합니다. 개인신용평가에 영향을 주는 주요 사례들을 잘 숙지하여 나의 신용점수가 하락하는 것을 예방하고, 결제일에 바로 상환하고 연체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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